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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향 人香

2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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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향 人香




님들이여!

이내 영혼이 늘 함께 할 수는 없어도

님들을 향한 정성으로 다가가는 까닭은

깊은 인연 속에서 은은히 피어나는 님들의 인향(人香)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님들이여!

이내 마음이 늘 한 곳에 머물 수는 없어도 

생각 속에서 님들의 미풍이 아름답게 살아나는 까닭은 

억겁의 윤회 속에서 깨우침을 줄 수 있는 인연이길 소원했기 때문입니다.



님들이여!

이내 생각이 늘 하나일 수는 없어도

발자취마다 님들의 사연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까닭은

이내 영혼 깊은 곳에서 님들이 살아 숨 쉬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흘러 이내 이마에 밭고랑 주름 깊어지고 

님들의 머리칼이 백설로 덮이어도 믿음으로 피어나는 선연의 인향(人香)만은 

서로의 가슴 속에서 살아있길 바라나이다.




紫 雲   作. 2026년1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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