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06
[도원(道圓)대학당 강의] 2379강 어떤 사람의 행이나 마음씀을 보고 사람을 알아보는 법
질문] 스승님, 질문드리겠습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가 대인관계를 하다 보면 포장이 잘 된 매너와 교양, 지식을 겸비한 말과 글에 속아 참된 사람을 구별하는 게 쉽지 않은 걸 느낍니다.
특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회사나 종교 등 큰 단체에서는 인재를 알아보는 지혜의 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승님께서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라는 속담처럼 어떤 사람의 행이나 마음씀을 보고 “아, 이 사람이다.”라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그 하나의 기준에서 어떤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지요. 스승님의 지혜 말씀을 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의 가르침]
여러분들이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그 사람 말솜씨라든가 겉치레라든가, 그 사람의 어떤 외형을 보고 자칫 오판하는 경우도 있고, 자칫 깊은 믿음을 주는 경우도 있고, 자칫 실망하는 경우도 있고, 이런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여러분들이 한눈에 금방 그 사람의 인격이나 질량을 100% 알기는 어렵습니다. 여러분들이 관상 공부도 하고 사주오행 공부도 하고, 심리적인 공부도 충분히 했다면 어느 정도 알겠지만, 그러기 전에는 첫눈에 그 사람의 인격 질량이나 지식 질량이나 마음 질량이나 어떤 깊이 있는 내공이나 그 사람 깊은 심성을 알기는 어렵다. 누구나 다 알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다만 질문을 제가 받았으니까 좀 쉽게 아는 법은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가장 우리는 첫 대면에 어디를 봅니까? 얼굴하고 눈빛을 보지요. 그 사람을 딱 보면 제일 먼저 얼굴을 본 다음에 눈빛을 봐요.
코를 보는 게 아니고 전체 얼굴을 본다고, 잘생겼나 못생겼나, 예쁜가 안 예쁜가 이렇게 전체 얼굴을 딱 본단 말입니다. 그다음에 눈빛을 본다고. 왜? 눈빛이 그 사람 마음을 말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첫째는 그 사람의 얼굴 생김새, 관상을 볼 줄 알아야 되고, 그다음에 눈빛에 사기가 끼어 있는지, 맑은 기운인지, 바른 눈인지, 우리가 눈빛을 유심히 보면 “아, 눈빛에 뭔가 사악한 기운이 있다, 맑은 기운이 있다, 이 사람은 깨끗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 이걸 느낄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눈빛을 유심히 보면 그 진심을 느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왜? 눈은 마음의 창이기 때문에, 심창이기 때문에, 눈빛을 깊이 살피면 그 사람 심리 상태를 어느 정도는 느낄 수가 있다.
그러면 1차적으로 전체 관상을 살피고, 눈빛을 유심히 보고, 그 사람 기운과 마음을 느껴볼 수 있다. 그리고 2차적으로 아는 방법은 대화를 해봐야 됩니다. 입 다물고 있으면 몰라요.
여러분, 제가 상담하면서 깜짝 놀란 적이 있어요. 상담하면서 깜짝 놀란 적이 뭐냐면, 딱 손님이 들어왔어요. 그런데 남자분인데 굉장히 점잖게 생겼어요. 그리고 이목구비도 수려하고 아주 점잖게 생겼어요. 그리고 키도 크고, 정말 겉만 보면 일품나무로 딱 보여요.
그래서 딱 상담실에 앉았는데 “멋있게 잘생겼다.” 이런 느낌이 들어서 제가 눈빛을 가만히 봤더니, 이상하게 얼굴 잘생긴 거에 비해서 눈빛에는 힘이 없는 거예요. “왜 이렇게 인물이 좋은데 눈빛에 힘이 없지?” 그래 가지고 눈빛에 힘이 없길래, 이 사람이 가만히 입을 다물고 있는 거예요.
안 되겠어가지고 제가 한번 푹 질렀어요. 말을 하게끔 질문도 하고, 그 사람의 자극이 될 만한 몇 가지 질문을 했어요. 그랬더니 이 사람 반응이 딱 나타나는데, 목소리도 가볍고, 대답하는 태도도 가볍고, 몸짓, 말하면서 나타나는 그런 행동, 움직임, 목소리의 느낌, 이게 굉장히 체격에 비해서 아주 가벼운 거예요.
“아, 여기에 문제가 있었구나.” 그래서 이 사람이 겉 체격은 좋은데 대인이 아니고 소인배구나, 그걸 딱 느꼈죠. 그리고 제가 사주를 살펴보니까 역시 소인배 사주였어요. 대인배 사주가 아니고요.
그러니까 체격은 멋있어 보였지만 눈빛에 기상이 없고, 목소리라든가 말하는 태도에서 대인배가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 삶을 점검해 보니까 역시 소인배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또 한 예는 여자분이에요. 여자분인데 특별한 미인은 아닌데 수더분하게 생겼어요. 그러니까 특별한 미인은 아니지만 얼굴 생김새가 아주 수더분하게 생겼어요. 그리고 별로 얼굴이 모남이 없어요.
그런데 내가 눈빛을 딱 봤더니, 눈빛이 초롱초롱 살아 있어요. 이분도 입을 딱 다물고 가만히 있어요. 그래 가지고 제가 말을 딱 시켜봤더니, 말하는 태도나 목소리가 힘이 있고 좋더란 말입니다.
“아, 그래서 이 사람은 그래도 에너지가 좋구나.” 그다음에 사주를 살펴봤더니 역시 사주가 좋았어요. 그리고 강남에 엄청난 부자였어요. 제가 쭉 상담하면서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엄청난 갑부였어요.
그리고 그 사람 말하는 태도나 마음씀의 행동이나 나를 응대하는 방법을 가만히 살펴보니까 여장부 기질이 나타나더라 이 말이에요.
그러면 이 두 가지 예를 설명해 드렸는데, 첫째는 우리는 전체 모습을 보고 느낄 수가 있고, 그 내면으로 느끼는 눈빛을 보고 느낄 수가 있고, 그 눈빛에서 내면이 어느 정도 느껴지거든. 그래서 눈빛을 보면서 그 사람 내면을 느낄 수가 있고, 그다음에 대화를 통해서 그 사람 깊이를 또 알아볼 수가 있고요.
세 번째는 더 깊이 알아보려면 그 사람의 사주(四柱), 또 행하는 바를 봐야 됩니다. 움직이는 모습, 행하는 바를 볼 때 그 사람 깊이와 능력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제가 진짜 그 사람 상을 다 파악하고 알려면 다섯 가지 상을 봐야 된다고 했어요. 기억이 나시나요? 다섯 가지 상이 뭡니까? 관상, 목소리 성상, ‘움직일 동(動)’ 자 동상, 그다음에 심상을 보는 겁니다.
이 다섯 가지 상을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이 다섯 가지 상을 여러분들이 다 보고 느끼고 파악을 했을 때 그 깊이를 정확하게 70%를 알 수 있지, 이 다섯 가지를 파악하지 못하고는 70%를 알기 어렵다는 겁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이 다섯 가지를 다 파악을 한다 해도 그 사람 깊이를 70%만 알 수 있다. 그러면 더 깊이 있게 하는 방법은 영적인 힘이에요. 영적인 힘은 그 사람이 아무리 숨겨도 그 영적인 힘으로는 볼 수가 있어요.
이분이 입 다물고 행동도 안 하고 가면을 쓰고 행동을 하더라도, 영적인 힘이 있으면 그 내면의 깊이를 느낄 수가 있거든. 그래서 여러분들이 어떤 한 사람의 깊이를 느끼려면 이 다섯 가지 상을 다 보고, 그다음에 맑은 영혼의 기운으로, 영적인 힘으로 그 사람의 깊이를 보고자 했을 때 90%, 때로는 95%까지 알 수 있다. 그럼 95%까지는 알 수 있어도 100은 알기 어렵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 또한 여러분을 상담해 줄 때 95%까지는 알 수 있어도 100을 알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영적인 힘이 있기 때문에 95%까지 파악을 할 수 있어요. 운명도 알 수 있고, 여러분의 성격도 알 수 있고, 인격도 95%까지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여러분은 아무리 노력해도 70% 이상을 알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사람의 깊이를 안다는 건 정말 어렵다. 제가 아무리 특강을 해드려도 알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100% 알려고 욕심내지 말고, 내가 50%나 70%만 그 사람을 안다 해도 참 감사한 일이며, 그 70%만 안다 해도 내가 대응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가 있다.
여러분들이 안다고 해봤자 30%밖에 모르기 때문에 상대한테 속고, 상대한테 당하고, 상대한테 큰 충격을 받고, 어려움을 겪는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70%만 그 상대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아도 상대로 인해서 상처받거나 당하는 일이 별로 없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예외가 있습니다. 70%, 80%, 90% 알아도 그냥 용서해주고 대할 때가 있는 것이에요. 이해가 되죠? 70%, 80%, 90% 알아도 그냥 감싸주고 대할 때가 있지요. 어떤 경우입니까?
끊을 수 없는 인연, 남편 함부로 끊을 수 없고, 자식도 함부로 끊을 수 없지요. 가족, 친척 함부로 끊을 수 없잖아요. 바로 혈연관계라든가, 가족관계라든가, 가까운 지인관계, 이때는 여러분들이 90%를 설령 안다 해도 함부로 끊어낼 수 없는 것이다.
그냥 알면서도 감싸주고, 알면서도 이해하고, 알면서도 품어주는 것이다. 그러면 그게 꼭 나쁘냐? 그렇지 않습니다. 알면서도 내가 대비책을 세우면서 품어주고, 대비책을 세우면서 다 이해해주고, 잘 이끌어간다면 여러분의 능력이에요.
우리는 내 분별로서 안다는 이유로 무 자르듯이, 두부 자르듯이 인연을 함부로 자를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설령 안다 해도 그 호불호를 너무 선을 긋듯이 해서 안 되며, 호불호를 무 자르듯이 해서는 안 된다.
내가 적당히 알면서도 품어주고, 이해하는 미덕을 가져야 된다. 그때 사람 관계를 이끌어갈 수 있지. 흑백논리로 점수를 주면서 인연을 맺어간다면 여러분 곁에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흑백논리로 모든 걸 분별한다면, 여러분 주변에는 따를 사람이 없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을 95% 이상 알더라도 대자대비(大慈大悲), 때로는 사랑, 때로는 이해, 때로는 용서, 때로는 품는 마음으로 다 끌어안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바르게 이끌어가려고 진심을 다해서 노력하지, 흑백논리로 분별하거나 판단하거나 속단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의 부족함이 설령 느껴지더라도, 제가 큰 스승의 마음으로 여러분을 품고 이해하고 이끌어간다는 뜻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95% 제가 여러분을 안다고 해서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저는 여러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품고 가기 때문에, 아셨죠?
[도원(道圓)대학당 강의] 2379강 어떤 사람의 행이나 마음씀을 보고 사람을 알아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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