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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부부의 자녀 결혼식을 바르게 행하는 법 2262강[도원(道圓)대학당 강의]

26-01-03

본문

 

 

 

 

 

 

[도원(道圓)대학당 강의] 2262강  이혼 부부의 자녀 결혼식을 바르게 행하는 법 



질문] 결혼식에 대한 질문입니다. 며칠 전 도원대학당 삼신제단에서 도원대학당 회원님의 성스러운 결혼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스승님의 주례(主禮)로 두 분이 엄숙하고 숭고하게 천지신명께 부부됨을 고하는 모습은 참으로 큰 감동이었으며, 성스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그 고귀하고 아름다운 장면을 지켜보면서 한편으로는 얼마 전 경험했던 한 지인(知人)의 자녀 결혼식이 떠올랐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두 분 다 세 가정을 이룬 상황이다 보니, 정작 자녀의 가장 소중한 결혼식마저도 부모님의 이해와 배려가 부족하여 낮에는 친부 가족과 저녁에는 친모 가족이 따로 예식(禮式)을 치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축복된 결혼식을 하루에 두 번 치러야 했던 자녀의 부담감은 얼마나 컸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이혼 가정이 겪을 수 있는 자녀의 결혼식에 대해 스승님의 바른 가르침을 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의 가르침]


 2주 전에 우리 도원(道圓)에서 한 쌍의 신랑 신부가 탄생되었고, 정말 축복된 결혼식을 했습니다. 또 제가 주례도 맡아서 진행을 했고, 정말 하늘에 그 축복의 결혼식을 올리면서 참 성스러운 결혼식을 올리면서 축복의 기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이렇게 정말 간소하면서도 엄숙하고 성스럽게 축복된 결혼식을 하는 분이 있고, 겉으로 화려하지만 정말 실속 없고, 겉으로 화려하지만 내면의 상처가 있고, 겉으로 화려하지만 갈등 속에서 결혼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축복된 결혼식은 너무나 좋은 일이니까 당연지사이기 때문에, 우리는 당연히 긍정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우리는 이런 노력을 해야 되겠지만, 부득이한 환경 때문에 정말 마음 아픈 결혼식도 할 수 있음을 우리는 알아차려야 됩니다. 누군들 그런 아픈 결혼식을 하고 싶겠습니까? 다 축복받는 결혼식을 하고 싶지, 부끄러운 결혼식을 하고 싶겠습니까? 또 아픈 결혼식, 갈등하는 결혼식을 하고 싶겠습니까? 누구도 그런 부모님에 대한 갈등을 겪으면서 결혼식 하고 싶은 분은 없을 겁니다.


 


그런데 부득이한 환경으로 부모님이 이혼하고 또 각자 재혼하고 이런 환경 속에서 결혼하다 보니까, 지금 질문자처럼 하루에 결혼을 두 번이나 하는 이런 참 희한한 환경을 겪은 사례가 있는데, 이것은 우리가 안타깝게 바라보고 안타깝게 이 사연을 받아들이고 경각심을 가지면서 "우리만은 절대 저런 모습은 보이지 말아야 되며 저런 실수하지 말아야 되겠다." 거울 삼는 정도로 받아들여야지 이걸 "꼭 나쁘다.", 이걸 "좋다." 이렇게 양면적으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흑백논리(黑白論理)로 "이건 나빠", "이건 좋아" 이런 흑백논리로 재단(裁斷)하면 안 된다는 뜻입니다. 왜 흑백논리로 재단을 하면 안 되냐? 그 환경을 누군들 받아들이고 싶었으며, 누군들 그 환경을 만들고 싶었으며, 누군들 그 환경을 접하고 싶었겠습니까? 그렇죠? 이건 정말 어쩔 수 없이 이루어진 환경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걸 좋다, 나쁘다 재단하지 말고 사회적 흐름이고 사회적 경험이고 사회적 현실이구나.


 


그런데 우리는 그 현실 속에서 얼마만큼 지혜롭게 깨우쳐서 자녀들한테 어떤 경우라도 "이런 아픔, 이런 모습은 보이지 말아야 되겠구나." 반성하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그게 바른 것이지, 이런 환경을 보면서 나쁘다, 좋다, 재단하면 안 된다는 뜻입니다.


 


여러분들이 혹여라도 이혼을 하고 각자 재혼을 했습니다. 이제 우리 국민 중에서 그런 분이 있다고 지금 가정을 하고 이 법문(法門)을 해드리는 겁니다. 부모님이 이혼을 하고 각자 재혼을 해서 각자 살림을 하고 있고, 거기에는 자녀가 두 명이 있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아이들이 성장해서 결혼을 하게 됐는데, 좀 전에 질문자처럼 아버지 부부 쪽에서 결혼식을 하고 어머니 부부 쪽에서 결혼식을 하고 이렇게 양쪽의 결혼식을 하게 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하다.


 


아무리 환경이 그러하더라도 어느 한쪽이 양보하고, 어느 한쪽이 결혼식을 성스럽게 하게 도와줘야지, 양쪽에서 결혼을 주장한다든가, 양쪽에서 결혼식을 하게 한다든가, 하루에 두 번 결혼식이나 또는 뒤풀이하는 거, 피로연(披露宴)을 양쪽에서 한다든가 이런 행은 절대 하면 안 됩니다.


 


어느 한쪽이 양보를 하고 어느 한쪽이 도와주는 건 괜찮아요. 그런데 서로가 막 권리(權利)를 주장하면서 부모님 중에서 아버지는 아버지 쪽에서, 어머니는 어머니 쪽에서 막 주장을 하면서 피로연을 두 군데서 한다든가, 또는 결혼식을 아침저녁으로 두 번 한다든가 이런 행은 정말 바르지 않다.


 


그러면 두 가족 중에서 어느 쪽에 위주로 하는 게 맞을까요? 여러분, 정답을 말해보세요. 맞습니다. 아버지 쪽에서 피로연도 하고 결혼식도 하게끔 도와주는 게 맞습니다. 왜 그러냐? 제가 남자라고 남자 편 드는 게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십시오.


 


우리 가문(家門)의 혈통은 어찌 됐든 남자 성씨를 받아옵니다. 아버지 성씨를 받아옵니다. 아버지 성씨로 가문(家門)의 대가 이어가고 이 아이들은 엄마 성씨를 받은 게 아니고 아버지 성씨를 받은 겁니다.


 


핵에너지 유전자를 아버지 핵에너지 성씨를 받았다. 그래서 권리 주장을 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고, 근본을 들여다보면 아버지 쪽에서 위주로 결혼식을 하게끔 도와주는 게 맞다.


 


그런데 부득이 아버지 환경이 좋지 않아요. 재혼은 했지만, 그리고 결혼식을 거행할 입장도 아니야. 그리고 새엄마가 막 반대를 해. 예를 드는 거예요. 그럴 때는 어머니 위주로 해도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때는 아버지가 양보를 해주고, 우선 아버지 쪽으로 선택해서 결혼식을 바르게 하는 게 맞고, 아버지 환경이 바르지 못하거나 새엄마가 찬성(贊成)을 안 하거나 등등의 갈등 때문에 원만한 결혼식을 할 수 없다. 이때는 아버지 쪽에서 반드시 양보하고 어머니 쪽에서 잘하게끔 도와주는 게 맞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어머니 쪽에서 에너지를 모아서 하객도 모으고, 에너지를 모아서 결혼식을 잘하게 도와주는 게 이치에 맞지. 왜 어머니 쪽에서 해야 되냐, 왜 아버지 쪽에서 해야 되냐 하면서 이렇게 쌍심지를 켜면서 각자 주장하는 것은 자식으로 하여금 불행(不幸)하게 만드는 것이며, 추(醜)한 모습이다. 절대 바른 모습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우리 부모님들 깨우치셔야 됩니다. 당신들이 여러 가지 부족함으로 가정을 지키지 못해 놓고, 그 부족함을 참회(懺悔)하고 반성(反省)하고 정말 회개하면서 노력해도 부족한데. 그것도 모자라서 이렇게 양 갈래로 결혼식을 하게 하고, 양 갈래로 주장을 하고, 네 편 내 편 따지고 이렇게 주장하면서 결혼식을 한다든가, 아이들한테 입장 난감(難堪)하게끔 만든다면 이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부모로서 할 짓이 아니며, 지성인(知性人)으로서 할 짓이 아니며, 부모로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란 뜻입니다.


 


우리 국민 여러분, 시청자 여러분, 또 우리 도원 가족 여러분, 정말 깨우치셔야 됩니다. 혹여 가정을 지키지 못하고 결혼식을 동참으로 하나 된 마음으로 부부 자리를 못 지킨다면, 이 또한 나의 부족이고 나의 잘못이고 나의 허물이구나.


 


그러니 아이들 편한 쪽으로 우리가 양보해주자. 엄마 쪽이 편하면 엄마 쪽으로 양보해주고, 아빠 쪽이 편하면 아빠 쪽으로 양보해주고, 아이들 위주로 양보해주면서 아이들 뜻을 존중해주면서 아이들 입장으로 결혼식을 하게 도와줘야 됩니다.


 


같은 입장이라면 아버지 입장으로 아까 하라고 말씀드린 것이지, 똑같은 환경이라면 아버지가 우선이란 얘기지 무조건 아버지 위주로 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똑같은 환경인 경우 아버지가 우선이고 그다음 어머니고, 또 환경에 따라 어머니가 편하면 어머니 쪽, 아버지가 편하면 아버지 쪽 이렇게 아이들 입장에서 편한 쪽으로 선택하는 게 맞다는 뜻입니다.


 


 

절대적으로 아이들하고 의논(議論)해서 아이들 편한 쪽으로 선택해서 결혼식을 잘 치르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며, 옳은 방법이라는 뜻입니다. 절대적으로 부모 잣대, 부모 욕심으로 아이들 혼사(婚事)에 간섭한다든가, 아이들 혼사(婚事)를 이렇게 얼룩지게 하면 안 된다는 뜻입니다. 우리 국민 여러분, 또 시청자 여러분, 이런 이치(理致)를 알고 자손들을 바르게 이끌라는 뜻입니다.


[도원(道圓)대학당 강의] 2262강 이혼 부부의 자녀 결혼식을 바르게 행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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