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컨텐츠

천부경(天符經) 대 서사시

23-11-19

본문

9cde4b84e549c35279a67f436c823704_1700404754_4839.jpg

 

 

 

천부경 대 서사시

 

 

하늘이여!

땅이여!

사람이여!

그 어느 곳에서 조물되어 왔는가?

 

 

저 공한한 대우주 무극에서

하나라는 이치로

천신께서 오시고,

 

하나 속에 둘이 되어

지신께서 오시고,

 

천지가 이루어져 부모가 되니

세 번째 인기로 자식이 완성되었구나!

 

 

거룩하여라!

숭고하여라!

창대하여라!

 

 

아! 천지 부모님이시여!

당신께서 이리도

큰 이치를 담아

계시록으로 유물하셨음을

오늘에서야 알았나이다.

 

 

가슴이 벅차오르고

심장이 떨려오고

영혼이 달아오르는

이 순간을 아시나이까?

진정, 이 민족의 얼을 깨워주시는

삼성의 지극함이여! 

 

 

9천 년 역사를 등에 업고

한서린 인생 고해를 겪으며

진화 발전해 온 이 민족이

 

때가 되어

지고지순한 가슴으로

대 원리를 받아들이는

성업(聖業)이 되었나이다.

 

 

엎드려 청하옵건데

이 진리가 인류에 퍼져나가

큰 깨달음으로

큰 영성으로

거듭나게 하시어

 

인류 백성이 하나되는

그날이 온전히 다가오기를

감동의 눈물로 축원하나이다.

 

 

하늘 천天자 속에

천지인이 들어 있음을 알았고

맞출 부符 자 속에

대자연의 이치가

한틈도 어긋남없이

역사로 전해짐을 알았나이다.

 

 

한 일一 자는

무극에서 태극으로 시작하여

이것이 도원임을 깨닫게 해주시고

 

두 이二 자는 땅의 이치로

음양이 있음을 알게해 주시고,

 

석 삼三 자에

천지인 삼기가 이루어져

사람이 주인 되는 이치를

진실로 깨닫게 해주셨나이다.

 

 

천지인 삼기와

북두칠성의 기운이 만나

3대 7의 법칙으로 운행하는

이치가 여기 있음도 알았나이다.

 

 

하나의 이치로 마침은 있으나

마침이 없는 하나로

세세생생 민족의 얼과 숨결은

대자연 속에서 무궁히

뻗어나가리라 믿나이다

 

 

아!

위대하신 성조님이시여!

그 크신 은덕

어이 헤아릴 수 있겠나이까?

 

 

다만, 성조님의 홍익이념을

바르게 실천하여

만백성이 함께할 수 있도록

선지자의 역할을 다 하겠나이다.

 

 

 

 紫雲 作. 2017.08.25

 

 

 



 

개인정보처리방침

X

이메일무단수집거부

X
자운 스승님
도원대학당
자료실
교육/연수
공지사항
닫기